Breccia
Breccia Capraia, Breccia Oniciata, Breccia Viola 등 Breccia가 앞에 붙은 이름의 석재들이 많다. 찾아보면 분명히 대리석이라고 나오는데, 왜 Breccia라고 부르는 것일까? Breccia는 영어 단어인 ‘break’와 관련이 있으며, 이탈리아어로는 ‘자갈’을 뜻한다. 이는 Breccia가 각이 진 자갈로 이루어진 암석을 뜻하기 때문이다. 한국어로는 ‘각력암’이라고 하며 보통 직경 4mm 이상의 입자를 가지고 있다.
이름에 Breccia가 들어간 대리석들은 엄밀히 따지면 각력암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석재업계에서는과학적 분류가 아닌 시각적 특성을 기준으로 이름을 짓는 경향이 있다.
Breccia Oniciata 같은 경우 이탈리아 Brescia지역에서 생산되기도 하며, 석재의 이름에 지역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 혼동하기 쉽지만, 이들은 완전히 다른 단어이다.
Breccia marble은 솔리드한 바탕 위에 붓질을 한 듯한 베인이 아닌, 한 번 깨졌다가 다시 붙은 듯한 모습, 혹은 초코칩 쿠키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Breccia marble은 다양한 디자인과 다양한 패턴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고유의 시각적 매력을 제공한다.
사진 및 정보 출처 :
https://m.blog.naver.com/gilbert514/223057310064
https://www.carraramarbletour.it/en/culture/marble-typologies-of-marble/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toujoy&logNo=222978168571
https://www.newyorkstone.com/stone/breccia-capraia
https://avantstone.com.au/product/breccia-ro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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