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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명 :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2.0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2.0 1층 이노빌트 (INNOVILT) 쇼룸에 석재를 납품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건축물의 석재들은 자연스럽게 배경과 조화를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번에 납품한 석재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독특한 개성과 존재감을 지니며 공간에 뚜렷한 인상을 남긴다. 포스코이앤씨의 갤러리에서 이 특별한 석재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 과정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더샵갤러리 2.0’은 새로운 공간의 느낌을 전달해준다. 각기 다른 성격의 석재들이 공간을 장식하며 그들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우리가 납품한 회색 베인의 Calacatta Vagli는 벽에 시간의 흐름을 담은 듯한 모던한 감각을 선사한다. 이 벽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스러운 광택이 석재의 고유한 질감을 부각시킨다. 사람들은 그 앞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이 독특한 분위기에 녹아들게 된다. 우리의 석재가 사람들에게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다.

화장실의 벽을 감싼 대리석 Sky Blue는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처럼 부드럽고 고요한 느낌을 준다. 석재의 차가운 파란색과 미세한 결이 조화를 이루어, 공간이 환상적인 꿈속의 풍경으로 변화한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이지만, 이러한 석재 덕분에 그 순간만큼은 특별한 장소처럼 여겨질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석재의 진정한 매력일 것이다.

또 다른 화장실에서는 자주색 베인의 Calacatta Viola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욕조 앞 벽과 세면대에 사용된 이 석재는 깊은 자주색과 대조적인 밝은 바탕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며, 사용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Calacatta Viola의 뚜렷한 색상과 반짝이는 표면은 공간에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현관 바닥에 깔린 Oyster White는 공간의 첫인상에서 하이엔드의 느낌을 강조한다. 이 석재는 섬세한 질감과 부드러운 색조로 입구를 장식하며,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발걸음마다 석재의 우아함이 느껴지며, 공간과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석재는 단순한 물리적 존재가 아니다. 그것은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와 큰 감동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포스코이앤씨의 갤러리 2.0에서 우리의 석재들이 어떻게 녹아들어갔는지 상상하며, 오늘도 조용히 석재의 이야기를 되새겨본다.

발행처 : 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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