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ing the Earth & Mineral Labyrinth
비영리민간단체인 Lithica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라임스톤 Marés를 매립지에서 꺼내어 되살리기 위해 세워졌다. Lithica는 1994년부터 s’Hostal에 위치한 석산들을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이 석산들은 석산의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 및 여가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Lithica는 이 석산들을 유산으로서 보존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석산들은 여러 예술가들에게 영감이 되었는데 그 중 Sewing the Earth와 Mineral Labyrinth라는 두 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Sewing the Earth
Sewing the Earth는 Nuria Román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인류로 인해 갈라진 땅을 봉합하는 듯한 모습의 설치예술 작품이다. 석산 사이를 가로지르는 선들은 분열된 사회와 문화의 융합을 통한 상호적 이해와 결속을 뜻한다.
Mineral Labyrinth
Mineral Labyrinth는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Laetitia Lara가 Nuria Román과 Basile Ribas의 도움을 받아 디자인하였다. 미로를 통과해 중앙으로 도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개인 또는 그룹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드라이 스톤 월(dry stone wall)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석산에서 잘려 나간 석재들이 다시 석산으로 돌아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출처 :
https://lithica.es/en/land-art-achie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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