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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Blue
브라질에서 온 화강암이며 흰 바탕에 마그마가 스며들고 굳으며 만들어진 패턴이 힘있게 새겨진 석재이다. 연약한 듯 날카로운 질감이 눈의 결정을 연상시키며 희미하게 빛을 낸다. 강렬한 검정색 선들은 한국의 전통산수화와 미국의 현대 추상화를 떠올리게 한다.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달리 열, 스크래치, 얼룩에 강해 내부와 외부 어디에든 실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림 출처 : 박도진 [의상봉 너머로 보이는 삼각산], Jackson Pollock [Number 14: Gray,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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