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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Vigeland

구스타프 비겔란 (Gustav Vigeland)은 노르웨이의 조각가이며 창의적인 상상력을 가진 동시에 다작을 하는 흔치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노벨평화상 메달의 디자이너이자 노르웨이 오슬로의 비겔란 조각공원의 작가로 잘 알려져있다. 비겔란 조각공원에는 구스타프 비겔란과 그의 제자들이 만든 조각 212점이 전시되어있다. 공원에 있는 작품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희노애락’이다. 그가 이 조각공원을 만들 때 국왕에게 요구한 세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는 출입문을 만들지 말 것, 둘째는 출입시간을 제한하지 말 것, 그리고 셋째는 조각품의 배치 및 구조를 변경하지 말 것이라는 조건이었다. 그의 의도는 그가 예술가로서의 자유를 존중받는 동시에 그의 조각들을 부자들만 누릴 수 있는 사치품이 아닌 노르웨이의 시민들 모두가 자유롭게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공 예술품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예술을 위해 삶을 바치는 그의 자세가 무척 인상적이다.

출처: https://www.lingl-sculpture.com/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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