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코라디니는 베니스에서 태어나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이주 예술가로서 많은 경력을 쌓았고, 특히 비엔나에서 10년 넘게 지내면서 황제의 법정 조각가로도 활동하다가 나폴리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베일에 가려진 조각을 하는 이태리 작가들은 여러명 있지만, 이러한 스타일의 조각을 최초로 시도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Veiled Truth(베일에 가려진 진실)는 Raimondo di Sangro의 어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묘지 기념물이다.
라이몬도 디 산그로는 산 세베로의 왕자로서 이태리의 귀족이면서도 발명가, 군인, 작가였고 특히 산 세베로 성당의 재건축을 한 건설업자로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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