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율(Absorptivity)

흡수율이란? 석재가 일정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물을 흡수하는지 측정한 값이다.
석재에는 보이지 않는 공극이 존재하는데, 이 공극의 수가 많을수록 또는 크기가 클수록 흡수율이 높아진다.
평균적인 흡수율이 높은 순서는 ‘화강석>대리석>라임스톤>바살트’이나, 화강석이라도 대리석보다 흡수율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용 전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는 필수이다.
외벽이나 물에 노출되는 부위에 라임스톤이나 바살트 등 흡수율이 높은 자재들을 사용할 경우, 표면에 발수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흡수율시험은 50*50*50(mm)사이즈인 시료석이 3개이상 필요하며, 표면에 마감처리가 되지 않은, 즉 절단면 상태로 시험해야 한다.
시험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료석을 통기장치가 된 건조기 속에서 105±2도의 온도로 24시간동안 건조시킨다.
2. 건조 후 시료석을 실내에서 30분간 식힌 후 무게를 잰다. (무게를 바로 잴 수 없을 때는 데시케이터속에 저장해야 한다.)
3. 무게를 잰 후 시료석을 20±5도의 증류수나 여과수가 담긴 수조에 48시간동안 담가놓는다. 시간이 지나면 수조에서 꺼내 표면을 마른 천으로 닦은 후 무게를 다시 잰다. **무게를 잴때는 0.1g의 정밀도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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