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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르샴 Daniel Arsham ( 1980,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 미국의 예술가 )
다니엘 아르샴(www.danielarsham.com)의 작품들은 종합 예술로서 예술, 건축 그리고 성능이 결합된 것이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자란 아르샴은 12세때 허리케인 앤드류로 인해 집을 잃었고 이때 받은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는 이후 그의 작품세계의 주제로서 작품에 반영되고 있다. 아르샴은 디자인 건축 고등학교에 재학시절 뉴욕시의 Cooper Union에 전액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유망한 학생이었고 이후 2003년에는 Gelman Trust Fellowship Award를 수상한다.
학교 졸업 후 아르샴은 마이애미로 돌아와 여러명의 예술가 친구들과 함께“The House”라는 전시 공간을 시작하는데 아르샴은 2004년 “The House”를 통해 갤러리스트 엠마뉴엘 페로탕 (Emmanuel Perrotin)을 만났고 2005 년까지 갤러리 페로탕( 파리, 서울종로에도 분관이 있음)은 다니엘 아르샴을 대표했다.
그 후 아르샴은 안무연출가인 메세 커닝햄 (Merce Cunningham)의 Dance Company와 함께 무대 디자인 실습을 했으며 안무가이자 전 커닝햄댄스 컴퍼니의 댄서 인 조나 보카어(Jonah Boaker)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2007년에는 파트너 알렉스 머스토넨(Alex Mustonen)과 함께 Snarkitecture를 설립했고, 건축 공동 작업에는 패션 브랜드, 인테리어 및 건축 디자인 등이 포함되었다.
최근에는 그의 작품세계는 아디다스 및 크리스천 디올의 킴존스 와의 협업을 통해 폐션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Daniel Arsham X Dior SS20 컬렉션에는 아르샴의 조각품과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은 의류, 보석, 액세서리 및 신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독일의 수퍼카 포르쉐, NBA공식 농구공 브랜드 스팔딩 , 독일의 수화물케이스 제작업체 리모와 , 스위스 명품시계 롤렉스 등과 협업하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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