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rry Martenon ( 프랑스 조각가 )
티에리 마테논은 1967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태어났다. 그는 우드 조각가로서, 독학으로 조각을 배워 나무와 공감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을 이용해 조각한다.
르네상스 양식을 지닌 티에리 마테논의 조각은 전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프랑스 태생인 그는 우아하면서 핵심만 남기고 파내는 독특한 형식의 조각들을 만들어 낸다.
그는 나무에서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질감을 항상 연구하며, 그의 작품은 순수하고 단순하지만 매우 현대적임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매력적인 특성을 가진 나무 조각을 골라서 기본 모양을 자르고 몸통을 원형으로 만든 후 표면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끌로 디자인한다.
사용하는 모든 목재가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 근처의 산에서 나온다는 것은 그에겐 큰 행운이며, 이는 그의 작품에 매우 자연스러운 느낌을 부여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작품들의 모양은 단순하지만 각각 다른 질감과 색채들로 형성된 바위나 산을 연상시킨다.
티에리의 나무에 대한 미학적 연구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형태의 새로운 질감과 진실성을 부여하며, 그 만의 독창적 영감으로 역사와 시간을 품고 있는 나무를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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