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ardo Paolozzi(에두아르도 파올로치, 1924. 03. 07 ~ 2005. 04. 22, 스코틀랜드의 조각가이자 예술가)
에두아르도 파올로치는 스코틀랜드의 조각가이자 예술가이며, 팝 아트의 개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1943년 에든버러 미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1944 년 세인트 마틴 스쿨 오브 아트에서 공부했고, 1944~1947년까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슬레이트 학교에서 수학했다.
1947년부터 1949년까지 파리에서 만난 같은 예술가들과 교류하면서 그는 초현실주의 작품의 세계를 넓혀갔으며 이후 그의 작품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파리에서 돌아온 그는 영국에 자신의 스튜디오를 열었다. 다양한 물성 및 물건 등에 호기심에 많았기에 그의 작업실에는 각종 도구, 잡지, 조각품들이 넘쳐났다고 한다. 결국 이런 물건들이 그의 모든 작품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그는 실험적인 조각 및 콜라주 작업에 집중했다.
파올로치는 1950년대 중반부터 스크린 프린트, 콜라주 등의 조각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언제나 삶과 예술의 병행을 강조했던 그는 생활하면서 우연히 발견된 객체에서 그 대상들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목적성을 부정하면서 서로 다른 객체들을 결합시키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합성되어 확고하고 독특한 파올로치만의 미술 세계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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