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의 대중화와 고급시장의 방향

몇 년 전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앙골라가 원산지인 고급석종 Antic Brown을 소개하였다.
Antic Brown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신라 Hotel, 호림 박물관 등의 고급 건물에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남양주 오남, 호평 등 수도권 및 지방의 소형 아파트에도 널리 쓰이는 석종이 되었다.

즉, 모든 석종의 대중화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면 고급 건물이나 상위 1%를 위한 석재는 무엇인가?
M2당 20만원이 넘는 석종들이 대중화 되는 시점에 국내 상위 1%를 위한 석재는 가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첫째로, 같은 석종 중에서도 최상급의 석재가 요구되고
둘째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석종 중 수량이 한정 된 것으로 소비자가 보기만 해도 즐거운 것
세번째로, 그 석종의 이름과 가격에 걸맞은 디자인, 가공, 그리고 시공의 품질이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의 석재 시장은 저가 위주로 진행 되기 때문에 비싼 석종 중 품질이 제일 안 좋은 석재만 사용되고 있어 상위 1%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조차 만족시킬 수 없다.

이러한 현실은 고급시장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고 누군가 이 시장을 선점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루기 힘든 암소

A polish man buys a cow from Minsk on his trip. Because the cow is so wonderful, he buys a bull to mate with the cow. However, whenever the bull goes near the cow, the cow moves away. He is so upset and decide to talk to the sage.

The sage thinks about this for a minute and asks, "Did you buy this cow from Minsk?" He is dumbfounded. "Yes," they say. "How did you know?" The sage answers sadly, "My wife is from Minsk."

한 폴란드 남자가 민스크시로 여행 갔다가 암소 한 마리를 샀다. 소가 워낙 훌륭했기 때문에 남자는 황소를 사서 짝을 지워주려 했다. 그러나 황소가 곁으로 다가갈 때마다 암소는 도망가 버렸다. 당황한 남자는 현자에게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현자는 이야기를 듣고 몇 분간 생각하더니 이렇게 물었다. "혹시 소를 민스크 시에서 샀나요?" 남자는 깜짝 놀라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그러자 현자가 슬픈 표정으로 답했다. "우리 마누라도 민스크 출신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