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의 협력사 관리

기업의 경쟁력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를 말하라고 하면 인재라고 할 수 있다.
회사란 사람을 빼고는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인데 중요한 건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느냐는 것이다.
건설업도 마찬가지로 협력업체를 배제하고는 할 수 없는 업종 이므로 어떤 협력 업체와 같이 협업을 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국내 건설회사에서 협력업체를 평가하는 기준은 모든 것이 서면으로만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재무제표상의 신용등급, 현금흐름도, 도급순위, 그리고 시공능력 평가액 등 모든 것이 서류상으로만 양호하면 협력업체 활동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협력업체들이 계속해서 도산을 한다는 것이다.
저번 달 기업 평가 회사의 컨설팅 담당자와 우리 회사의 장,단점에 대하여 장시간 상담을 한 적이 있는데 결론은 서류상에 나타나지 않는 장,단점이 많다는 것이고, 본인이 많은 협력 업체를 실사를 하다보니 건설사 외주팀에서 좋은 협력 업체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당사도 20년 이상 여러 건설사를 거래하고 있지만 매년 서류만 갱신하고 있지 건설사 외주팀에서 협력사를 방문해서 그 회사가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있고, 미래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조사 했다는 얘기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요즘같이 건설업이 어려운 시대일수록 협력사 관리를 서류상으로만 업무처리를 하고 기업평가 회사에서 간접적으로 자문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수있지만 목적이 될 수 없다.
협력사가 저가의 등록업체 수준이 아니고 자기 식구라고 생각 한다면 가끔 방문해서 실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수호천사의 실수

A man was walking in the street when he heard a voice. "Stop! Stand still! If you take one more step, a brick will fall down on your head" The man stopped and a big brick fell right in front of him.

After 5 minutes, he was going to cross the road. Once again the voice shouted: "Stop! Stand still!" The man did as he was instructed, just as a car came careening around the corner, barely missing him. "Where are you?" the man asked. "Who are you?" "I am your guardian angel," the voice answered.

"Oh yeah?" the man asked. "And where the hell were you when I got married?"

한 남자가 길을 걷다가 어떤 목소리를 들었다. "멈춰! 멈춰 서시오. 한발만 더 걸으면 벽돌이 당신 머리로 떨어질 거요" 남자가 걸음을 멈추자 큰 벽돌이 남자 앞에 떨어졌다.

5분 뒤 남자가 다시 길을 건너려 했다. 이때 또 그 목소리가 들렸다. "멈춰! 움직이지 마시오!" 남자가 들은 대로 하자 자동차 한 대가 코너를 돌며 질주해 거의 그를 칠 뻔했다.

"당신, 대체 누구십니까?" 남자가 물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네 수호 천사라네"라고 답했다. "아, 그래요?" 남자가 되물었다. "그러면 제가 결혼할 때는 대체 어디 있었던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