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ji Takahashi (켄지 타카하시, 일본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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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다카하시는 일본 조각가로 대리석의 재조립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작가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대리석이라는 재료를 “재봉”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감성적인 자극을 이끌어 낸다.
골절, 불완전함 그리고 재조립이라는 방식을 통해 공허하면서도 불연속적인 개방된 세계를 나타낸다. 그는 마치 완전함에 대한 착각을 평가 절하하기 위해 이런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그의 작품에서는 끊임없는 외상은 존재하지만 또한 존재하지 않음을 표현한다.
공백을 만들면서도 공백을 메우는 형식으로, 그 정의를 부정하는 표시로 “재봉”의 소재를 시도하여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없거나 여전히 항상 말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끝없는 반복의 근원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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