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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토시 이토(Hirotoshi Itoh, 1964~ 일본 석조 조각가)

히로토시 이토는 상상력이 풍부하며 유머러스한 아이디어와 돌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그리고 가벼워 보이게 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유명한 일본 석조 조각가이다. 1982년 도쿄 국립 미술 대학교(Tokyo National Fine Arts University)에서 차갑고 딱딱한 금속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형태로 바꾸는 실험을 했다.
대학을 졸업 한 후, 그는 가족이 사업인 석공업으로 돌아가 묘비, 기념비 및 종교적 조각상등을 만들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시간에는 그는 상상력을 이용하여 수공예와 비전통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는 개인적인 작품을 만들 때는 집 근처의 강둑에서 여러 가지 돌을 찾아 사용했다(일본 나가노 현 마쓰모토시). 끌과 톱
같이 전통적인 석재장비들을 사용하여 바위, 화강암 및 대리석을 의복, 동전 지갑, 빵, 웃는 얼굴 및 기타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변형시킨다








그가 조각한 것처럼, 돌의 본래의 특징은 유지하되 더 나아가 의치, 섬유, 조개 껍질, 각종 금속등과 같은 이질적인
물체와 병합하는걸 더 잘한다







예술가로서 히로토시 이토는 예기치 않은 부드러움, 장난끼, 따뜻함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돌 조각품을 만드는
독창적인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
돌의 이미지는 단단하지만 히로토시는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유머 감각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작품들이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과 미소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