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03월 웹진    단천 지난호 웹진    웹사이트바로가기    


2017 하문석재 전시회를 잘 보는 방법

올해도 어김없이 중국 복건성 하문시에서 열리는 국제석재전시회는 3월6일부터 9일까지 작년의 규모보다 조금 더 크게 열렸다. 2001년부터 시작한 이전시회는 복건성의 풍부한 석재자원과 항구등의 이점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하여 규모가 면적이 180,000M2이고 참여업체의 수는 2,000개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재전시회중에 하나가 되었다.

이 전시회의 목적은 새로운 석종의 소개와 신기술이 접목된 장비와 기계의 전시 그리고 급속하게 발전하는 글로벌 석재산업의 환경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증가하는 무역의 볼륨과 전체 석재산업이 개선되는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큰 규모인 만큼 사흘간의 전시회 기간동안 전부다 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오랬동안 전시회를 본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회를 잘 보는 비결은 볼 것과 안 봐도 되는 것을 구별하는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과 경험이 적은 사람은 이러한 구분이 되질 않아 정작 볼 것을 못 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전시회를 잘보는 방법은 첫번째 무엇을 볼 것인지 주제를 정확하게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첫날은 누구와도 말하지 않고 전시장 전체를 둘러보고 주제에 맞는 부스를 표시만하고 다음날부터 상담을 하는 것 이다. 그렇지 않고 처음부터 아는 사람 만났다고 얘기하고 물건 상담하다 보면 절반도 못 볼 수 가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같은 회사 직원이나 아니면 혼자 다니는 것이 좀 쓸쓸하기는 하나 효과는 최고이다. 이렇게 몇 일 고생해서 좋은 아이템 하나 발견하면 일년 먹거리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