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morphic rock (변성암, 變成岩)
높은 온도와 압력에 의해 변성작용을 받아(액체로 변하지 않고 고체상태에서) 변화된 암석을 지칭한다.
변성암은 열과 온도, 화학적 활성기체나 액체에 의해 만들어진다.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은 암석은 새로운 화학조합이나 구조를 갖는 암석으로 변한다. 이때 변성작용을 받는 암석은 액체상태가 아닌 고체상태에서 변성이 일어난다. 만약 암석이 액체상태인 마그마로 변한다면 변성암이 아닌 화성암이 만들어진다.
-안구상편마암: 주요성분은 석영, 장석, 흑운모이며,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지에 분포한다.
변성암은 지표면의 암석 중 약 17%를 차지한다. 그러나 지표보다 깊은 곳은 대부분이 변성암으로 되어있다. 이는 지각 외의 나머지 부분은 높은 압력과 온도를 갖기 때문에 암석의 조직과 광물이 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변성작용은 암석을 이루고 있는 광물의 배열을 바꾸기도 한다. 이때 층상이나 호상의 엽리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암석 내의 광물들이 평행하게 배열할 때 만들어 진다. 변성암은 이러한 엽리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크게 엽리가 있는 암석과 엽리가 보이지 않는 암석으로 나누기도 한다. 엽리가 있는 암석으로는 편암과 편마암이 대표적이고 엽리가 없는 암석으로는 석회암이 변성된 대리암과 사암이 변성된 규암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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