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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비계

비계(飛階)는 건설, 건축 등 산업현장에서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로 재료운반이나
작업원의 통로 및 작업을 위한 발판이 되는데, 재료면에서는 통나무비계, 파이프비계 등이 널리 이용되며 용도면에서는
외부비계, 내부비계, 수평비계 등이 있으며 공법면에서는 외줄비계, 겹비계, 쌍줄비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전 시간에는(2015년 8월 웹진) 세계의 다양한 비계 설치 및 이용에 대한 부분을 살펴 보았으며 이번에는
국내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시스템비계 가운데 조립식(끼워넣어 시공하는) 형태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한다.


먼저 “다대”라는 것이 있으며 비계에 있어서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뾰족하게 나와 있는
부분 (포켓)에 래자를 조립하여 설치를 진행한다.



래자는 다대와 다대 사이를 연결하는 재료로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 튼튼한 비계를 만들 수 있으며
근로자들은 이것들을 타고 이동을 한다.



자키는 시스템 비계 가운데 바닥면에 설치하여 비계의 다리 부분에 해당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건설현장의 땅이
평면으로 되어 있지 않고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자키를 이용하여 다대와 다대의 수평을 맞추는데 이용된다.



붙임대는 비계가 쓰러지지 않도록 건물에 붙임대를 박아서 비계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도구이다.

< 승주이야기 블로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