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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塊石 (사괴석 = 사고석)

벽이나 돌담을 쌓을 때 쓰이는 작업자 1인이 4개를 짊어지어 옮길 수 있는 무게의 네모진 석재
(보통 50T 이하의 300각 이하의 돌)

사방 6치(18cm) 정도의 방형 육면체의 화강석을 사괴석이라고 하는데, 이 사괴석으로 쌓은 담장을 사괴석 담장이라고 한다.
궁궐의 담장이나 격식이 있는 사대부의 집에서도 사용하였다. 사괴석 담장의 구성형식은 맨 하단에 장대석을 한 두 단 쌓고,
그 위에 사괴석을 쌓고 마지막으로 기와를 얹는 것이 보통이다. 종묘의 담장이나, 정전과 영녕전의 담장이 사괴석 담장으로
되어 있다. 종묘의 담장 건축에서 특이한 부분은 정전과 영녕전에서는 증축의 방향에 따라 예전의 부위는 전벽돌로 담장을
쌓았고, 후대에 증축된 부분은 사괴석으로 쌓은 것을 볼 수 있다
.
출처: 네이버 용어사전

 


사고석은 한 변의 길이가 약 200mm 정도의 입방체로 뒤 뿌리쪽이 약간 좁은 모양의 각추형입니다.
이 정도 크기의 돌 네 덩이를 한 짐으로 지어 나를 수 있는데서 나온 표현적 규격입니다.
사고석은 사괴석의 변음으로 사괴석이란 말보다는 사고석으로 널리 쓰입니다.









출처: 한옥의 민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