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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부르주아 Louies Bourgeois (1911. 12. 25 ~ 2010. 05. 31 )



프랑스 태생의 미국 추상표현주의 조각가.
현대 미술의 “대모”로써 70세가 넘은 나이에 국제적 명성을 얻었고, 20세기 가장 주목받았던 조각가 중 한명이었다.

‘20세기 최고의 페미니즘 작가’라고 꼽히는 이 프랑스 출신의 조각가는 “프랑스의 국보급 할머니 조각가”라고도 불린다. 부르주아는 1911년 파리에서 태어나 소르본 대학에서 대수학과 기하학을 전공했로 이 후 진로를 바꾸어 에꼴 데 보자르와 에꼴 뒤 루브르에서 미술을 공부하였다. 졸업 후 결혼과 함께 뉴욕으로 이주한 후 초현실주의의 영향으로 추상과 유기적형태의 조합으로 구성된 작업을 하였다.

겉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한 여성작가로 보이지만 부르주아의 작품은 따뜻한 모성애보다는 강렬하고 절대적인 모성애에 가깝고 남성성이 돕보이며, 인간의 형상과 배신, 걱정, 외로움등의 추상적인 주제를 암시하고있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자서전적이며 이는 그녀의 어린시절의 불행했던 가정환경이 작품에 영향을 끼친거같다.
그녀의 어린시절은 폭력적인 아버지의 외도와(어린시절 가정교사가 아버지의 애인이었다고한다.), 무기력하던 어머니, 방탕한 형제들까지 그런 유년시절의 억눌린 감정이 그녀의 작품에 반영이되었다.

2010년 10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대규모 개인전, 국제갤러리 회고전까지 미술가로서 죽는 그날까지 꾸준한 활동은 하였던 루이즈 부르주아. 비록 70세가 넘은 늦은나이에 주목을 받게되었지만, 그 긴 시간동안 광범위해진 그녀의 작업들은 한 세기 최고의 여성작가로 평가 받기에 충분하였다.

나의 조각은 나의 심리분석학이다.
나에게 조각은 몸–육체이고 나의 몸은 나의 조각이다.

Louies Bourgeois(1911 ~ 2010)


[Louise Bourgeois - Maman]



[Louise Bourgeois – Femme maison]


[Louise Bourgeois – Cumul]



[Louise Bourgeois – SleepⅡ]



[Louise Bourgeois – Spider]



[Louise Bourgeois – Give or 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