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과 벽돌
요즘 강남에 있는 식당, 커피숍 그리고 의류매장을 보면 벽돌을 사용하여 외장이나 내장을
마감한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
타일이나 벽돌이 석재에 밀려 외장재 시장에서 많이 사라지고 오랜만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지 분석해 보면 돌보다 벽돌이 이쁘기 때문이고 지금 시대의
트렌드에 맞기 때문이다.
석재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봐도 그렇고 마감재를 벽돌을 사용한 디자이너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 벽돌과 타일이 시장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듯이 석재도 시장에서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든다.
아무리 석재가 좋다고 해도 이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석재가 대중화되어 일반인들이 마음껏 사용한것이 20년 정도 인데 너무 비슷한 석재를
같은 모양으로 대량으로 사용한것이
벽돌에게 다시 자리를 내주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벽돌을 사용할 부분이 있고 석재를 사용할 부분이 따로 있지만 벽돌에게 일부의
시장을 내주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석재가 계속 시장에서 사랑을 받으려면 기존의 방식은 곤란하다.
새로운 석종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석재와 석재의 연결부위에 대한 Detail 개발
등이 필요하다.
사람이든 건물이든 모든 사람이 이쁜것만 찾는다. 이쁘지 않으면 대접을 받지 못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성형외과가 많이 생기고 고객들은 남,녀 심지어 외국인들까지 늘어나는
추세이다. 석재업도 성형이 필요한 시점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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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으로 부르는 이유
Bernie was invited to his friend's home for dinner. Morris, the host, preceded every request to his wife by endearing terms, calling her Honey... My Love... Darling... Sweetheart... Pumpkin, etc. Bernie looked at Morris and remarked, "That is really nice, that after all these years that you have been married, you keep calling your wife those pet names." Morris hung his head and whispered, "To tell the truth, I forgot her name three years ago!"
버니가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친구 집에 갔다. 그를 초대한 모리스는 매번 자신의 아내를 허니, 내 사랑, 자기야, 귀염둥이 등 애칭으로 불렀다. 버니가 그 모습을 보고 말했다. "결혼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내를 여전히 애칭으로 부르다니 정말 보기 좋네." 그러자 모리스가 고개를 떨구며 속삭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3년 전에 아내 이름을 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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