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경영 이란...

건설에서 윤리는 반드시 필요한 용어 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윤리가 목적일 수는 없다.

어느 기업의 최고 위치에 있는 분중 입사부터 퇴사까지 윤리경영만 외치다 그만 두신 분이 있는데 윤리나 부패 방지는 감사실장이 할 일이지 그룹 회장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최고 책임자라고 하면 이익 추구가 기본이고 그 이익을 어떻게 환원하느냐가 목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익이 오직 오너의 재산 불리가 목적이고 그 목적에 위배되면 협력업체건 직원이건 가차 없이 제명 시키는 것이 윤리 경영인가?

우리 나라 법에도 경범죄도 있고 중죄가 있는데 무슨죄든 죄만 있으면 사형에 처하지는 않는다.

그 회사 직원중에 10년~20년 열심히 일한 직원이 업체와 골프한번 쳤다고 해고하고 술한잔 했다고 해고시키고 한번 실수를 큰 범죄자 취급하여 당사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 할 문제이다.

업체와 술 마시고 골프치는 것이 잘 했다는 말이 아니다. 직원과 협력업체가 잘못을 했으면 그 잘못에 맞는 처벌이 윤리 경영이지 무조건 해고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