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ynagogue in Munich

Synagogue는 유대교에서 예배의식, 집회 장소로 쓰이는 공동체 예배당을 말하는데 독일 뮌헨에 위치한 New Synagogue는 건축가 Wandel Hoefer Lorch (www.wandel-hoefer-lorch.de)가 설계한 것으로 2006년에 문을 열었다. 단순한 직사각형 - 큐빅 모양의 건축몰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건물 상부의 유리큐브는 야간에 은은한 빛을 발산하면서 건물에 대한 궁금증과 상상력을 갖게한다. 석재 마감 기초와 상부 유리큐브의 매치는 폐쇄성과 개방성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느낌으로 마치 외부세계와 내부세계를 연결해주고 있는것 같다. 석재 마감은 트래버틴 split 마감으로 표면이 거칠지만 정형화되지 않은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섬세한 디테일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트래버틴의 노란색, 갈색, 흰색 등의 천연적인 색조변화와 마감 디테일은 흥미로운 패턴을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