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와 관광

5월초에 백화점 현장 납품 건으로 이태리 시칠리에 Crema Volcano를 검수 할 일이 있어 오는 길에 로마시내 관광을 할 기회가 있어 몇 군데를 둘러 보았는데 과거와 다른 점은 관광객들이 몇 배는 늘어 났다는 점과 대부분이 중국인들 이라는 점이다.

10년전 지금처럼 중국 관광객이 많지 않을 때 로마 시내에 호텔을 하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예상이 적중한 것 같다.

중국의 경제 규모와 소득이 높아 지면서 서양 사람들이 만리 장성이나 자금성을 가고 싶어 하듯이 중국인들 역시 콜로세움이나 바티칸을 가보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럼 왜 전세계인들은 로마를 가고 싶어 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분명한 한 가지는 건축물을 보는 것이다.
로마 유적 전체를 자세히 보면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모두 석재로 되어 있는데 소재는 대부분 Travertine이지만 가공, 시공 Detail이 과연 사람이 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다.

즉 제대로 된 건축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람들을 끝없이 불러 들이는 마력이 있는 것이다




누구 자식이길래

A middle-aged couple, with two beautiful daughters, decided to try one last time for the son they always wanted. Soon the wife became pregnant, and delivered a baby boy.
The father rushed to see his new son, but was horrified to find an incredibly ugly baby. He said to his wife, "I cannot possibly be the father of that hideous child. Look at our beautiful daughters!"
When his wife blushed, he became suspicious and demanded, "Have you been fooling around on me?"
His wife confessed, "Not this time."

두 어여쁜 딸을 둔 중년 부부가 늘 원했던 아들을 갖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애써보기로 했다. 곧 아내는 임신했고, 남자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새로 태어난 아들을 보러 달려온 아버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못 생긴 아기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저 흉측한 아이의 아버지일 리 없소. 우리 딸들은 얼마나 예쁜 지 좀 봐요!"
아내가 뺨을 붉히자 그는 미심쩍은 마음이 들어 물었다. "혹시 나 몰래 놀아난 거요?"
아내가 고백했다. "이번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