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대리석

2. Engineered stone(엔지니어스톤)

인조석 중에서 최근에 유행하는 것이 엔지니어스톤이다.
엔지니어스톤의 기본원료는 수정(quartz)이며 고착제는 레진(Resin)을 사용한다.

석영알갱이를 잘게 파석하여 레진으로 고착하는데 기계에서 석영의 파석과 고착제를 혼합하여 큰판으로 찍어낸다. 테라조처럼 작은 판으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폭1.5M 길이 3M 정도의 큰 판재로 만든다. 두께는 12mm, 20mm, 30mm로 만들 수 있다.

최초의 엔지니어스톤은 대리석이나 화강석에 비해서 물성이 좋아 크게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딱히 광을 내지 않아도 광도가 오래도록 유지되고 산이나 기타 화학물질에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방상판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 바닥 및 내부 벽체로 사용하여도 손색이 없다. 다만 외부 벽체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엔지니어스톤은 이탈리아,스페인등의 유럽에서 시작하였지만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엔지니어스톤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