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센터 빌딩 이노베이션 리모델링

서울역 앞 옛 대우그룹 빌딩을 리모델링 한 서울 스퀘어가 22개월 가량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지하2층 지상23층의 서울스퀘어는 리모델링 전 대우빌딩과 비교해 외관은 똑같지만 주차대수를 늘렸고 천정고를 높였다. 건물외관은 옛 대우빌딩의 상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 틀은 그대로 뒀지만 빌딩 전면에 LED조명으로 이뤄진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1층 출입구 주위 하부 마감은 포르투갈에서 들여온 세인트 루이스로 기존의 흔한 버너,연마 마감이 아니라 앤틱 마감으로 돌의 특성을 살려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내부 벽체는 터키산 타이거 베이지 Brush 마감으로 매우 인상적인 것은 모서리 부분을 45도 칼도매로 접합하여 통석 느낌이 나게끔 시공하여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다는 점이다. 썬큰 벽체와 바닥은 마천석 앤틱마감으로 기존 Black에서 upgrade된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