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홍

2000년대 초반 이후 국내 석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데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했던 것 중에 하나는 아파트 각 동 외부 및 조경부분 마감재가 페인트에서 석재로 전환된 것에 기인한다. 이는 아파트 브랜드 간의 고급화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촉발 되기 시작 했다
도입 초기에는 지상 2층 정도에 머물던 석재마감이 최근 들에 3, 4층까지 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다 보면 동 전체가 석재로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건축의 기능과는 무관한 석재 마감이 단지 외관을 고급화한다는 이유로 큰 돈이 소요되는 것에 상당한 불만과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런 추세를 거스를만한 용기도, 이를 극복할 특별한 대안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남들이 하니 나도 할 수밖에 없다”라고 푸념할 뿐이다.

고민은 이뿐만이 아니다. 비용적인 부담을 감수하고 대세를 따라 석재 마감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세대 수가 많고 단지가 크면 클수록, 그 단지를 커버 할 물량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석재가 흔치가 않다는 것이다.
그나마 쉽게 수급 가능한 포천석, 문경석, 고흥석 등을 사용하려니 수 십 년 동안 사용해 왔던 식상한 석재를 적용한다는 것도 성에 차는 일이 아니다. 한마디로 가격, 납기, 품질이라는 세 마리 토기를 동시에 잡아야만 가능한 쉽지 않은 사안이다.

이런 건설사와 석공사업체의 고민을 비교적 매끄럽게 해결해 왔던 석종이 바로 노원홍이다. 이 석재가 수없이 많은 현장에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상기 나열한 여러 가지 고민들의 솔루션으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춘 데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 포천석, 문경석, 고흥석보다 오히려 저렴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양과 강한 물성을 지니고 있고, 특히 비교적 컬러가 균일하여 이색 조정성도 매우 탁월하다.
수급 능력 또한 향후 10년은 끄떡없을 만큼 많은 매장량을 자랑하고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다 하겠다.

사실 노원홍은 우리 단천에서만 공급하는 석재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호에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 국내 어느 업체 보다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 할 수 있는 수입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천을 통해 다시 한번 가격 감동을 받아 보아도 괜찮을 듯 싶다.

 

노원홍


노원홍 시공예01


노원홍 시공예02


노원홍 시공예03


노원홍 시공예04